강서구, 홀몸노인 대상 건강지원 서비스 확대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2-03 16: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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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최근 홀몸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건강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내 65세 이상 인구는 2022년 12월 말 기준 9만6880명이며 그중 홀몸노인은 2만4691명으로 전체 노인 인구 중 25.5%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구는 증가하는 홀몸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를 활용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확대·시행한다.

 

먼저, 구는 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으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홀몸노인을 우선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스마트워치, 체중계 등 스마트 기기를 통해 혈압, 당뇨, 건강습관 등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이상 데이터가 발생하면 유선 확인하고 필요시 대면 진단을 실시한다.

  

또 강서우체국과 경찰서와 손잡고 '두루살핌 PO-U 프로젝트'를 연중으로 추진, 집배원이 배회 의심 노인을 발견하면 바로 신고하도록 해 치매 고위험군인 홀몸노인 관리를 강화한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 동네 치매 안심 주치의' 사업의 사례 관리를 통해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치매 환자를 발굴하고 병원으로 연계해 치매 중증화 방지 및 환자 상태에 따른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개동 방문간호사는 '가정 방문간호 서비스'를 통한 홀몸노인 치매 집중 조기 검진으로 치매 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아울러 '저소득·홀몸 치매 노인 공공후견제도'로 의사결정능력이 부족한 치매 노인을 위한 후견인 선임과 재산관리 및 신상 보호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구는 2022년 8~10월 성신여자대학교 간호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건강교육, 신체운동 및 웃음 치료, 작업 활동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홀몸노인의 만성질환 관리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도와 호평을 얻었다.

 

김태우 구청장은 "혼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전관리를 돕는 다양한 건강지원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홀몸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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