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대통령에 '균형발전 전략' 건의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7 16: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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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핵심과제 국가 지원 요청
솔라시도 메가특구 구상 제시

[해남=정찬남 기자] 명현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수가 지역의 미래 비전을 담은 서한문을 대통령에게 전달하며, 해남을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명 군수는 지난 16일‘대통령님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성공과 지역균형발전을 완성하기 위한 4가지 핵심 과제를 건의했다.

명 군수는 “해남은 이미 6년 전부터 RE100산단과 인공지능(AI)첨단산업을 착실히 준비해 온 지역으로서,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한다는 정부방침에 가장 부합하는 최적지”라며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현 정부의 국정철학을 해남에서 가장 먼저 실현하고자 한다”고 서한문 발송의 의미를 밝혔다.

이를 위해 명 군수는 ▲해남 솔라시도‘국가 인공지능(AI) 실증도시 및 재생에너지 메가특구’지정 ▲광주-영암-해남을 잇는 초고속도로 건설 및 고속철도 연결 ▲전력·용수 기반시설 국가 구축 ▲재생에너지·전력 분야 앵커기업 유치 지원 등 4가지 핵심과제를 건의했다.

우선 632만평 규모의 부지와 풍부한 재생에너지, 안정적인 용수 등 최적의 기반을 갖춘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정부 메가특구 정책과 연계해 국가 인공지능(AI)실증도시이자 재생에너지 메가특구로 육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와 데이터센터가 집적되고 있는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인공지능·데이터센터·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되는 미래산업의 전략적 공간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명 군수는 “해남은 호남의 재생에너지를 국가 인공지능·첨단산업의 경쟁력으로 전환하고 지역균형발전의 성공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해남군의 이 비전이 실현 될 수 있도록 대통령님의 큰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편지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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