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여름철 거리 노숙인 보호 ‘특별대책반’ 가동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6-27 17: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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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집중 순찰··· 환자 발견땐 병원 이송
▲ 노숙인특별대책반이 순찰 중 주민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양천구가 폭염에 대비하고, 거리 노숙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노숙인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여름철 노숙인 특별대책반은 3인 1조로 편성됐으며,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폭염특보 단계별 취약시간대 현장 순찰 강화, 노숙인 환자 발견 시 응급 조치 후 병원 이송 등을 수행한다.

아울러 중증 질환자 및 고령 노숙인 등 건강 취약자 특별관리, 노숙인 시설 단체 급식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등의 다양한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공원과 지하철역 주변, 안양천(교각 밑) 등 지역을 주요 순찰 코스로 선정한 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집중적으로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특보 발령 시 일사병 등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순찰을 강화함과 동시에 무더위 쉼터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노숙인과 현장 상담을 통해 연고자가 있는 경우 귀가 조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연고자가 없을 경우에는 복직브여서비스 신청과 지역내 노숙인 보호시설(3곳)에 입소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자립지원과 관계자는 “폭염 사각지대에 있는 여름철 거리 노숙인들이 무더위로 고통받지 않도록 순찰 강화와 시설입소 유도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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