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내년 예산 9091억 편성··· 생활밀착형 사업 집중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12-05 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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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분야 총 4855억 투입··· 전체의 56.13%
재개발·재건축 주민컨설팅등 미래도시 역량 증진
▲ 양천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정 연설 중인 이기재 구청장.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총 9091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2022년 예산안보다 554억원(6.49%) 늘어나 총 9091억원(일반 회계 8649억원, 특별회계 442억원)이 편성됐다.

구의 이번 예산안은 재정건전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실용의 가치에 기밤해 변화된 구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 모든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

이에 계속사업은 연속성을 유지하되 실효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삭감했으며, 지역발전에 견인할 주요사업과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주요 분야별 일반회계 예산으로 체육 분야는 2022년 대비 45억원 증가한 185억원, 교육 분야는 34억원 증가한 298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의 경우 2022년 대비 373억원이 증가한 4855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56.13%)를 차지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출은 분야별로 ▲일반공공행정 469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75억원 ▲문화예술 53억원 ▲환경 385억 원 ▲보건 231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97억원 ▲교통·물류 106억원 ▲국토·지역개발 분야 321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특히 구는 이체계적인 개발 및 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시'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건립된 지 30년이 지나 노후된 동주민센터의 재건축, 목동로 지중화사업, 재개발·재건축 주민컨설팅 등 미래도시의 역량 향상, 주민 인프라 개선 등의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아울러 행복한 '교육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신월권에는 4차 산업과 미래기술 체험 공간인 AI로봇 체험교육관을 신규 조성하고, 목동권에는 학습·진학·진로를 위한 상담과 코칭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구립 양천교육지원센터’ 조성 사업비 등을 반영했다.

또한 생기 넘치는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목동테니스장 상부에 지붕을 건립해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구는 '따뜻한 도시'를 위해 노후 경로당 증·개축 및 경로식당 현대화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쉼터이자 사회활동의 거점인 시설들을 개선하고, 은퇴 노인들의 경력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안전한 도시'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표지 LED 발광형 교체, 학교주변 노후보안등주 정비를 통한 안심 통학로 조성, 교차로 도로조명시설 개선, 도로 침하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하부 공동탐사용역비 등을 반영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지역의 여건과 구민의 요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사업들로 균형 있게 편성했다”면서 “2023년에는 민선 8기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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