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목포~보성 '남도 기차둘레길' 여행 출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29 15: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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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부산ㆍ울산ㆍ경남과 공동 추진
매주 토요일 1박2일... 4개 노선 28~35% 할인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코레일, 부산시, 울산시, 전남도, 경남도와 함께 목포에서 보성까지 새로 연결된 기찻길 ‘목포~보성선’을 활용한 ‘남도 기차둘레길’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부산~보성~광주를 연결하는 경전선 노선을 활용한 1박2일 상품으로, 남도의 초록빛 자연과 광주의 문화예술을 짜임새 있게 담았다.

여행 상품은 ▲보성·광주편 ▲부산·울산편 ▲진주·하동편 ▲해남·장흥편 등 4개로, 매주 토요일 출발해 다음날 출발 장소로 돌아오는 프로그램이다. 진주·하동편은 5월16일부터, 보성·광주편, 부산·울산편, 해남·장흥편은 5월23일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부산·울산편과 진주·하동편은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해 목포역을 거쳐 여행하는 광주·전남 여행객들을 위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주 토요일 광주송정역에서 오전 7시9분(목포역 8시2분) 출발해 다음날인 일요일 오후 8시27분 광주송정역(목포역 오후 7시45분)에 도착한다.

이들 상품은 부산 수육백반, 울산 복순도가 막걸리, 진주 냉면, 하동 재첩정식 등 현지식 식사와 숙박, 현지 차량 이동까지 포함한다.

참여 신청은 지난 28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와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회차별 접수한다. 여행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코레일, 남부권 4개 시ㆍ도(부산시ㆍ울산시ㆍ전남도ㆍ경남도)와 협력해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 이용료와 숙박료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이들 여행상품은 시장 원가보다 28∼3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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