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골목시장 도로에 지하비상소화함 설치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7-22 15: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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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관계자가 지하비상소화함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최근 지역내 골목시장 도로에 지하비상소화함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골목시장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이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이 스스로 초동 진화를 할 수 있도록 예방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소화함을 설치를 결정했다.

구는 아현시장 6곳과 망원시장 4곳, 망원동월드컵시장 2곳 등 총 12곳에 '지하비상소화함'을 설치했으며, 보도나 차도 밑 등에 매설함으로써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최소화했다.

소화함은 화재 발생 시 함의 뚜껑을 열고 땅 속에 있는 호스를 잡아당기면 되고, 호스가 가볍고 반발력이 적어 노약자와 여성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구는 효용성과 화재 피해 경감 효과 등을 고려해 향후 지하비상소화함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지하비상소화함이 상인들의 소중한 일터와 삶의 터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꼼꼼히 소방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해 모두가 안전한 마포로 나아가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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