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30일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6 16: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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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산불 확산·인파사고 상황 가정
▲ (사진=은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30일 한문화공영주차장에서 산불과 인파 사고가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202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는 은평소방서와 은평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서울도시가스, 의용소방대 등 20개 기관·단체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한다.

한문화공영주차장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도중 북한산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참가자들이 대피하면서 인파 사고가 일어나는 상황을 가정한다. 여기에 강풍으로 불이 확산하는 복합재난 대응 절차를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은평구청·은평소방서·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진화 헬기와 무인기 등을 활용한 합동훈련을 펼친다. 구청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현장에는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상황 공유와 구조·복구 지원체계도 확인한다.

구는 헬기와 드론 소음으로 주민이 실제 재난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훈련 내용을 사전에 알릴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산불 등 복합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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