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경사로도 정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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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강수 구청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경사진 골목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최근 홍대 클럽거리를 중심으로 급경사지를 일제 조사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급경사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구는 폭이 좁으면서 어느정도 경사가 있는 홍대클럽거리 인근의 급경사로에 '미끄럼 방지 포장'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장이 완료되면 폭설 및 폭우 상황 시 차량의 안전운행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또한 시인성 확보와 동시에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도로면에 색을 입히는 '적색' 미끄럼 방지 포장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멀리서도 위험 구간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이처럼 구민들의 안전을 위한 미끄럼 방지 포장을 위해 최근 홍대클럽 인근 경사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친 뒤 재난관리기금 등 예산 확보 후 이달 중으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구는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공공기관의 진출입 경사로에 대해서도 일제 조사를 실시한 뒤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유색 보도블록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클럽 등이 밀집해 있는 홍대거리는 유동인구가 많아 인파가 몰릴 경우 상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곳”이라면서 “특히 좁은 골목이나 경사로는 위급한 상황 시 통행과 접근이 제한되는 사각지대이므로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조속히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홍대 걷고싶은거리 일대의 무단 도로점용시설물에 대해서도 이달부터 연말까지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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