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여성 안전 시설물 점검 모니터링단 투입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4-07 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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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29일 구청 시청각실에서 열린 사전교육을 받은 '구석구석 안전 모니터링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민관협업으로 여성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는 '구석구석 안전 모니터링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7일 구에 따르면 여성단체 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10명으로 구성된 구석구석 안전 모니터링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활동을 전개한다.

앞서 구는 지난 3월29일 구청 시청각실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단 활동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모니터링단은 활동 기간 중 7월을 제외한 매달 2회씩 총 12회에 걸쳐 지역내 여성안심귀갓길 10개 노선을 살피고, 안심택배함과 도로표지병 등 여성 안전 시설물을 점검한다.

더불어 시 서부교육지원청과 협조해 활동기간 내 4회에 걸쳐 구 소재 모든 초·중·고교 내에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도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모니터링단은 지난해 지역내 야외 여성 안전 시설물 190건을 점검했으며,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활용해 지역내 46개 학교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등에 불법촬영기기 유무를 단속했다.

구 관계자는 “여성의 눈으로 마포구 지역내를 구석구석 살피는 안전 모니터링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며 “구민 모두가 범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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