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설장비 및 차량시험 가동훈련에 참여한 이순희 구청장(오른쪽). (사진제공=강북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제설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기 위한 이번 제설대책은 오는 2023년 3월15일까지 이어진다.
먼저 구는 지난 11월24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제설대책 발전기지에서 제설장비 및 차량시험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이순희 구청장을 비롯해 제설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설대책 준비사항 및 강설 시 전반적인 제설 작업 요령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구는 제설차량 28대와 제설장비 119대, 1950톤의 제설제를 보유하고 있고, 간선도로 등 118개 노선과 227km 구간을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제설제 포장방식 또한 변경됐다. 제설제의 경우 기존에는 15~25kg 단위로 비치돼 여성 및 노약자가 살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제설제 포장방식을 5kg 단위로 변경해 약자에 대한 배려와 모두가 함께 제설에 동참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제설대책 홍보 캠페인’을 3년 만에 다시 실시한다.
폭설 시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고 있지만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경우 효과적인 제설작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 실천을 통해 노약자와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자발적인 제설 참여 문화를 확신시킬 계획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갑작스러운 폭설 등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철저하고 꼼꼼한 준비로 겨울을 대비하겠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제설홍보 동영상을 지역내 모든 유치원·초등학교에 배부해 아이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재해예방을 위한 제설의 중요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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