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정원·다목적강당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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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보훈회관 조감도. (사진제공=용산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을 위한 보훈회관 건립을 오는 26일 마무리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2022년 5월 기준 지역내 보훈단체는 9개, 보훈가족은 2600여명에 달한다.
구 관계자는 "대다수 국가보훈대상자가 고령에 거동이 불편해 승강기가 없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제1별관 및 제2별관 2~3층 사무실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구는 앞선 2020년부터 보훈회관 단독 건립 부지 검토 및 타 자치구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2021년 3월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고 부지 매입, 설계용역,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같은해 12월 총 25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에 건립한 구 보훈회관(보광로 60길 14-9)은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및 버스 승강장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승강기, 노외주차장 5면이 설치돼 거동이 불편한 주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회관 규모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068㎡으로, 공간은 ▲편의시설 ▲공용공간 ▲단체 사무실로 구분된다.
편의시설은 체력단련실, 샤워실, 탈의실(지하 1층), 휴게실(1층), 옥상정원이 공용공간으로는 회의실(1층), 다목적강당(4층)이 마련됐다.
특히 건물 2층부터 4층까지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광복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사무실이 각 10평 내외로 들어선다.
이에 따라 26일 오후 3시 구청장, 서울지방보훈청장, 시·구의원 등 주요 내빈과 보훈단체 회장, 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회관 건립 기념 준공식을 연다.
성장현 구청장은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앞둔 이때 사업을 마무리 하게 돼 기쁘다"며 "나라를 위한 희생은 공동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명예로운 일이며 구 보훈회관은 이들의 명예를 상징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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