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세계 여성의 날 기념 3월 '우먼 업 프로그램' 운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3-08 15: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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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미술 등 실시간 온라인 방식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을 맞아 이달 한달 간 '우먼 업(Woman 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우먼 업 프로그램은 거주 외국인 여성이 낯선 지역사회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은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이태원로 211)에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개설강좌는 ▲요가(6회) ▲미술(1회) ▲성범죄 예방(1회) ▲여성 한방의학(1회) ▲법률(1회)로, 전 과정 영어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일부 재료비는 별도다.

먼저, 요가교실은 오는 15∼31일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운영되며, 정원은 15명이다.

미술교실은 18일 오후 7~9시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추성적인 여인의 이미지를 그리는 수업이다.

정원은 12명이며, 재료비 1만7000원은 자부담이다.

용산경찰서 외사계 직원이 강사로 나선 성범죄 예방교실은 50명을 대상으로 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성범죄 발생추이, 예방법, 범죄 피해 대처법, 신고 절차, 지원기관, 호신술을 알려준다.

갱년기, 생리, 출산 등 여성신체와 관련된 한방의학적 관리법을 배우는 여성 한방의학 세미나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법률 수업은 3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출산휴가·육아휴직 기준, 직장 내 성차별·성추행, 노동법 관련 상식을 정원 50명을 대상으로 알려준다.

수강을 원하는 거주 외국인 여성은 개강 전일까지(미술교실은 11일까지) 이메일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이메일 주소는 강좌별로 상이하며,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발행한 3월 뉴스레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타향에서 여성이 정착하기는 쉽지 않다"며 "차이가 불편함이 되지 않도록 외국인 대상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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