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도로열선 표지못 설치··· 전국 최초 열선안전망 구축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11-11 16: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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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kg 제설제(왼쪽)와 5kg 제설제(오른쪽).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제설대책 개선방안으로 도로열선 표지못을 설치해 열선안전망 구축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구가 전국 최초로 구축하게 되는 열선안전망은 구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통상 도로열선은 강설 및 결빙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되는 굴착 행위 시 열선을 인식하지 못해 손상될 우려가 있다.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열선이 설치된 모든 구간에 도로열선 표지못 2000여개를 설치한다.

 

설치 대상지는 삼양로19길, 오현로, 솔매로, 도봉로34길 등 올해 도로열선 공사가 진행 중인 6곳을 포함해 총 10곳이다.

 

표지못 설치가 완료되면 열선이 설치됐다는 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훼손을 방지함과 동시에 안전사고가 줄어들게 된다.

 

구는 이 외에도 제설제 살포과정에서 발생하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기존 15~25kg로 비치하던 제설제 포장 방식을 5kg 단위로 변경했으며, 다양한 방법 등으로 제설대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제설취약계층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약자와 동행하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제설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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