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단기 4359년 개천절 대제전’ 11일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4 16: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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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종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유찬종)는 오는 11일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 ‘단기 4359년 개천절 대제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개천절 대제전’은 국조 단군의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고 전통 제례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종로구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 열리는 행사다. 사단법인 현정회가 주관하며, 분향강신과 초헌·아헌·종헌, 음복례 등 전통 제례 절차를 통해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과 개천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행사는 사단법인 현정회가 주관하고 종로구가 후원한다. 음력 10월3일을 기념하는 전통 제례로, 오전 10시40분~오후 1시 헌다례와 개천절 대제 등이 진행된다. 개천절은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 제정 당시 양력 국경일로 정해졌지만, 이번 제례는 음력 날짜에 맞춰 열린다.

대제는 전통 아악 연주에 맞춰 분향강신, 초헌, 고축, 아헌, 종헌, 사신례, 음복례 순으로 진행된다. 향을 피우고 첫 번째 잔을 바친 뒤 축문을 낭독한다. 이후 두 번째·세 번째 잔을 올리고 사신례와 음복례로 마무리한다.

이어 오후 1시 서울국학원에서는 ‘광복 이후 초·중학교 국사교과서의 단군조선사 개정 연구’를 주제로 학술토론이 열린다.

유찬종 구청장은 “개천절 대제전이 우리 민족의 뿌리와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홍익인간의 정신을 바탕으로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종로구도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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