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5일까지 구청·홍대축제거리서 합동분향소 운영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11-01 15: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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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행사성 사업 취소·연기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자 구청 앞 광장과 홍대축제거리(어울마당로 71)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분향소는 지난 31일 설치돼 국가 애도기간인 오는 5일까지 6일간 매일 오전 8시~오후 10시 운영되며, 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

아울러 분향소에는 추모의 마음을 나타내는 국화가 비치돼 있고, 구 직원들이 조문객들의 안내를 맡고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운영 첫날 지역내 유관단체, 상인회, 주민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비통한 심정으로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부상자의 조속한 쾌유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런 비극적인 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구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구민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태원 사고가 보도된 지난 30일 즉시 구청장 주재 긴급회의를 개최해 예정돼 있던 홍대 할로윈 축제를 취소했으며, 심야시간 홍대 일대의 안전을 위해 오후 8시부터 직원 등 200여명을 투입해 현장 특별계도를 실시했다.

아울러 축제와 행사성 사업은 모두 취소 및 연기됐고, 전 직원은 검은 리본을 패용하고 복무기강을 확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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