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예우수당·명절 위문금 인상··· 성동구, 국가유공자 지원 강화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6-07 16: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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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립합창단 초청 공연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동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을 위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구는 올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현충일 위문금을 신설, 이달 2700여명의 국가유공자에게 개인별 5만원씩을 지원했다.

또한 현충일 당일 서울 및 대전현충원의 추념식에 참석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이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했다.

일상회복이 진행되면서 3년 만에 국가유공자 유가족의 현충일 추념식 참석이 가능하게 되자, 구는 6대의 대형버스를 마련해 190여명의 서울 및 대전현충원 참배객에게 수송 버스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에는 '국립합창단 초청 공연'이 열린다.

올해 3월 무대장비 현대화를 통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음악과 연극 등 다목적 공연장으로 새롭게 거듭난 소월아트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공연이 마련된다.

추모 및 감사의 시간으로 구성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가곡을 중심으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된 6명의 호국보훈 유공자를 선정해 이달 구청장 표창 수여도 이뤄질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올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수당 지원을 강화했다.

매월 지급되는 보훈예우수당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설과 추석에 지급되는 명절 위문금은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했으며, 지난 5월부터는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을 참전유공자와 보훈보상대상자까지 확대했다.

구는 앞으로도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예우와 감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 땅에서 자유를 지키고, 자주권을 수호할 수 있는 것은 개인의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국가유공자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 지원을 강화해 그 은혜에 보답하고, 다양한 기념 통해 나라 사랑의 참된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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