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올해도 거리가게 허가제 사업 시행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4-04 15:41: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이대·신촌 총 8곳 부스형으로 교체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 지난해 망원역 거리가게의 개선 전(왼쪽)과 후(오른쪽).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안전한 보행환경과 거리가게의 상생을 위해 '거리가게 허가제 사업'을 이어간다.


4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망원역과 공덕역, 성산시영아파트 인근의 노후된 거리가게 7곳을 '부스형 거리가게'로 교체한 뒤 주민들로부터 도로가 쾌적해졌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지속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올해 구는 도로점용허가를 내줘 구청 관리하에 깨끗하고 안전하게 운영됨으로써 보행자에게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생존권'을 지킬 수 있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 지난해 사업의 개선점을 반영해 신촌, 이대 지역의 거리가게 8곳을 구 로고 등을 활용한 특색 있는 부스형 거리가게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28일 지난해 사업에 참가했던 거리가게 운영자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아울러 올해 사업 예정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

구는 거리가게 새단장에 대해 일방적인 사업 진행이 아닌 주민과 거리가게 운영자의 의견들을 수렴해 조화롭게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마포구의 ‘거리가게 허가제 사업’을 통해 점차 마포구 보행로가 정비돼 걷고 싶은 환경으로 변하고 있다”며, “구민과 운영자가 상호 만족할 수 있는 상생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준우 박준우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