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내달부터 갈등소통방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1-26 16: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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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주차등 분쟁해결 도움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2월부터 ‘갈등소통방’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역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효율적으로 다뤄 주민 간 불필요한 소모를 줄이고자 전문가와 함께 중재에 나선다.

구는 층간소음, 흡연, 주차, 쓰레기 배출, 누수, 반려동물 등으로 분쟁이 발생했을 때 ‘갈등소통방’에 도움을 요청하면 당사자 간 대화를 주선하고 조정 절차를 밟아 지혜롭게 풀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구민 누구나 전화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8월 서울 자치구 최초로 갈등관리팀을 신설하고 전문성을 갖춘 갈등 조정관을 채용했다.

구는 지난 12일 갈등관리 전문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서울YMCA 이웃분쟁조정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갈등에 대처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김길성 구청장은 “비 온 다음 땅이 더 단단해지듯, 갈등을 딛고 나아가면 지역공동체가 더욱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며, “중구가 갈등을 선제적으로 풀어나가 더 큰 갈등으로 번지지 않게 하고, 주민의 일상에 평화가 찾아오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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