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구민들의 마음건강 위해 다양한 심리 서비스 지원 및 확대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11-11 16: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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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구민이 전문의로부터 심리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심리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구는 17명의 정신건강전문요원을 통해 무료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선별검사를 실시해 우울 및 불안 수준을 파악한 뒤 상담을 진행하며, 전문의 상담을 통해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병의원과 연계한 정보를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구 정신건강복지센터(보건소 지하 1층)로 방문하면 되며, 방문이 어려울 경우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최근 발생한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단기 전화상담 ▲전문가 정신건강 상담 ▲지역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서비스 연계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지원하는 심리지원키트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구는 지난 3일부터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 사업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특별 운영기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특별한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고, 정신과 치료 이력 및 중복 참여 등의 제한이 사라졌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총 225곳의 서울시정신전문의료기관에서 특별심리지원 서비스를 사전예약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참여의료기관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건진 및 상담 후 보건소에서 해당 의료기관에 본인부담금에 한해 1인당 연 3회 최대 8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하며, 상담만 받을 경우 정신과 진료 기록이 남지 않고, 약물 처방이 필요할 경우 본인 부담으로 처방받는다.

 

이기재 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사고 등으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계실 분들께 양천구의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조금이나마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마음이 힘들 땐 주저하지 말고 보건소를 찾아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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