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립실버합창단,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2 16: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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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하모니에 감동
▲ (사진=송파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전국 20개 합창단 가운데 한 팀에만 주어지는 ‘제4회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이 송파구립실버합창단에 돌아갔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에 따르면 합창단은 지난 12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대회 본선에서 김소월의 시에 곡을 붙인 ‘먼 후일’과 고려가요를 바탕으로 한 무반주곡 ‘가시리’를 선보였다. 분위기가 다른 두 곡을 안정적인 화음과 섬세한 표현으로 소화해 3개 부문 전체 최고상인 통합 대상을 받았다.

대회는 남성·혼성, 여성, 시니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전국 20개 합창단이 본선에 참가했다. 대상은 부문별 수상과 별도로 전체 참가팀 가운데 한 팀에만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1974년 설립된 한국음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30년 넘게 노래에 대한 열정으로 활동해 온 실버합창단이 전국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둬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기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문화예술의 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구립실버합창단은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30분~오후 2시30분 송파구청 7층 동아리실에서 정기연습을 진행한다.

해마다 ‘사랑의 문화나눔’ 활동을 통해 구민의 정서 함양을 돕고, 송파구 문화사절로서 합창음악 발전을 위한 무대도 이어가고 있다.

해외 교류는 2012년 한·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2013년 필리핀 보홀주정부 초청공연, 2014년 호주세계합창대회, 2016년 태국세계합창대회 참가로 이어졌다. 국내에서는 2022년 제24회 대통령상전국합창경연대회 실버부문 동상을 받았으며, 2023년에는 제1회 남도전국합창경연대회 일반부 최우수상과 제5회 경상남도지사배전국항노화실버합창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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