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올해 洞별 동네배움터 운영위원회 개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2-09 17:00: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2022년도 동네배움터 운영위원회를 9~24일 동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네배움터는 지역내 유휴공간을 지역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주민맞춤형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뿐 아니라 학습공동체 활동 등도 지원한다.

구는 그동안 관 주도로 운영되던 배움터를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스스로 만들어가는 민간주도형 평생학습공동체로 바꿔나가기 위해, 동별 동네배움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평생학습 학습자와 강사, 학습동아리 참여자 등 지역주민으로 이뤄진 운영위원회는 프로그램 기획에서 설계, 지역과제 발굴, 공간 관리까지 실질적인 운영 주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9일 약수동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15개 전체 동별로 열리는 동네배움터 운영위원회에서는 2022년 동네배움터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3월 배움터 개소를 앞두고 주민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프로그램 편성을 위해 운영위원회 심의 절차를 밟는다.

구는 2021년 동주민센터 6곳과 민간시설 6곳을 포함 총 12곳에서 동네배움터를 운영했다. 푸른언덕 청구동, 장충동 다다익선, The하랑 동네배움터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강좌들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새해에는 15개 전체 동주민센터로 확대하고, 민간 동네배움터도 20곳으로 늘려 총 35곳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비대면 학습 콘텐츠도 적극 개발해 평생학습의 저변을 확대하고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구는 오는 3월 동네배움터 개소식과 함께 동네배움터 프로그램 운영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2022년도 동네배움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아울러 구는 3월과 9월 두 차례 지역내 동네배움터 통합간담회를 개최해 배움터 간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동네배움터에서의 학습 경험이 지역사회 실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