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관악산 계곡 캠핑숲' 문 열어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5-28 04: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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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아침숲 산책 및 새 탐조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관악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관악구가 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관악산 계곡 캠핑숲'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관악산 관문 입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있고, 캠핑숲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계곡, 장미공원 등이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었던 최근 2년간 지속됐던 거리두기 기간에도 소규모 프로그램으로써 인기가 높았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더 많은 가족들이 캠핑숲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참여 가족수를 확대함과 동시에 오는 6월10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매주 금·토요일 그리고 토·일요일 동안 2회씩 총 18회 진행한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 프로그램은 1박2일 동안 숲 밧줄놀이, 야간곤충탐사. 조류탐사, 숲길걷기, 산림치유 등이 진행된다.

 

먼저 오는 6월 '우리가족 행복지수UP'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7월 '매미오줌 맞아봤니', 8월 '물살이와 숲살이 곤충들', 9월 '슬기로운 향기숲' 등 매월 숲 환경에 맞는 주제와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캠핑숲에는 5인용 텐트와 매트 그리고 그늘막 등의 숙박 시설이 제공되고, 전자레인지, 냉장고, 온수기 등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이용객들은 신청일 저녁과 아침에 먹을 수 있는 도시락과 음료수, 여벌옷, 침낭, 랜턴 등 캠핑에 필요한 간단한 용품만 준비하면 된다, 단, 취사 및 불, 전기 등은 사용할 수 없다.

 

오는 6월 관악산 계곡 캠핑숲을 이용하고자 하는 가족은 30일까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용료는 회당 1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하고 경관이 수려한 도심 속 관악산 캠핑숲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올 여름 관악산 뿐 아니라 가족애를 좀 더 깊이 있게 느껴보고 싶다면 관악산 캠핑장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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