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가뭄 대비 종합대책 돌입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5-28 04: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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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관계자가 가로수를 세척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서울 마포구가 가로수와 녹지대 가뭄 등을 대비하기 위해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집중관리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서울 지역 누적 강수량은 평년 대비 64% 수준인 135.7mm로 약한 가뭄 단계이며, 이러한 현상은 6월초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에 구는 월드컵로 등 12개 노선 가로변에 전담 인력과 장비 등을 배치함으로써 가뭄 해소를 위해 온 힘을 다한다.

 

아울러 수목 진단 및 실태 조사를 통해 가뭄 피해를 입고 있는 가로수 360여 그루에 물주머니를 부착하고, 9대의 급수 차량을 운행하는 등 급수 활동도 펼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지난 4월 건강한 녹지대 형성을 위해 생육이 불량한 가로수를 나무병원에 진단을 의뢰한 결과 겨울에 살포한 제설제의 염분이 토양에 축적된 결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가뭄이 지속됨으로써 새잎과 가지가 마르고 수세가 약해짐을 파악했다.

 

이에 구는 염화칼슘 중화제와 영양제를 희석해 가로수와 띠녹지에 세척작업을 진행했으며, 이와 동시에 급수 작업을 병행하는 등 가뭄 해소 시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가로수 등 피해 수목을 예찰하고 집중 관리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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