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스마트폰 개인 데이터 삭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6-09 16: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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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방지
서울시 최초 도입··· 구청에 키오스크 방식 장비 설치
10일부터 iOS·안드로이드 운영체계 제품 사용 가능
▲ 광진구청 민원복지동에 설치된 스마트폰 안심 삭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광진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10일부터 서울시 최초로 스마트폰의 사용자 데이터를 완벽하게 삭제하는 ‘스마트폰 안심 삭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개인이 직접 삭제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일부 스마트폰의 경우 초기화 이후 전문 업체를 통한 불법 복구 우려가 발생해 ‘스마트폰 안심 삭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iOS,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태블릿 PC 포함)의 사용자 데이터를 복구 불가능한 상태로 안전하게 영구적으로 삭제할 수 있다. 이로써 개인정보 유출과 도용을 방지할 수 있어 안심하고 폐기나 재활용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파쇄하는 방식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으로 삭제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적인 자원 재활용 정책이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구민 누구나이며, 구 소재 직장인과 학생도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폰 안심 삭제 서비스’ 는 구청 민원복지동 3층에 장비가 마련돼 있으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키오스크 방식으로 이용자가 직접 화면의 메뉴를 선택하여 이용하면 된다. 이용 중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화면에 안내된 담당자 연락처로 문의하면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을 물리적으로 파쇄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자 하는 구민은 한국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의 ‘폐휴대폰 수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택배로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담당자(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덕성산단1로 68번길 19)에게 휴대폰을 착불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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