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수방시설 사전점검등 태풍 ‘힌남노’ 대응 만전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9-06 16: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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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태세 확인 안전회의
빗물받이 5501곳·하수도 준설
아현동 도로 땅꺼짐 긴급 조치도
▲ 땅꺼짐 현상이 일어난 도로를 방문한 박 구청장이 관계자와 함께 임시조치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과 관련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구는 지난 5일 힌남노에 대비해 사전 준비태세 집중 점검을 위한 안전대책 회의를 열었으며, 분야별 중점 관리사항과 사전 조치사항 등을 확인했다.

회의는 마포 전역의 태풍 대비 및 조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기 위해 주민안전 및 피해대비 관련 부서장과 16개 모든 동의 동장이 화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구에서는 ▲침수위험 지하차도, 하상도로, 하천별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사전 통제 ▲방재시설물 가동(빗물펌프장, 빗물저류조 등) ▲하수도 및 하천변 공사장 작업중지 및 사전 안전조치 ▲빗물받이 청소 및 덮개제거 ▲태풍대비 취약시설물 안전조치 등에 대한 중점관리 등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빗물펌프장과 유수지, 저류조, 수문 및 육갑문 등의 수방시서물에 대한 사점점검을 완료했다.

앞서 구는 지난 한달 동안 빗물받이 5501곳, 하수도 13km 준설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침수위험이 있는 55가구에는 역지변과 물막이판을 각각 48곳, 119곳에 설치했다.

또한 주민 홍보를 위해 최근 5년간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 1257가구에 기상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했으며, 지역 상인회 및 시장 점주 188명에게 빗물받이 덮개 제거 요청 문자를 발송했다.

이외에도 카카오톡과 구정문자, SNS 등을 통해 태풍 시 시민행동요령을 반복 송출했다.

한편 박강수 구청장은 회의에 앞서 같은 날 오전,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아현동 도로에 대한 점검에 나섰으며, 전날 발생한 땅꺼짐에 대한 긴급 임시조치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출근길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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