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공항소음피해 주민 청력검사 지원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2-13 15: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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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25곳 업무협약
▲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청력검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기재 구청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공항소음피해지역 구민들의 청력(정밀)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25곳의 의료기관과 최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해 라기혁 홍익병원장, 황찬호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구는 사업참여를 희망하고, 청력 검사가 가능한 병·의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을 선정한 데 이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력검사를 원하는 구민들은 협약된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협약기간 및 지원절차, 청력검사 항목 및 비용, 검사비용 청구 및 지급절차, 청력검사에 대한 검진소견 및 상호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공항소음피해지역에 5년 이상 거주한 구민 1000명이며, 대상자 신청접수 및 선정은 오는 3월 시행 예정이다.

검사항목은 순음청력검사, 어음 청력검사, 임피던스 청력검사 등이다.

1차 청력 기본 검사 후 소견이 있을 시에는 2차 청력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이 구청장은 “이번 청력(정밀)검사 지원을 시작으로 더 나아가 의료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음피해지역 주민의 난청실태까지 파악해 향후 정부에 합리적인 지원 요구 시 객관적인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검사대상자를 공항소음피해지역 전주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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