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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는 홍제천의 생태환경과 이용 공간을 개선할 주민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제1회 홍제천 상상더하기 공모전’ 접수를 3일부터 받는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로, 구민과 지역내 환경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서대문구 소재 학교 학생과 지역내 직장인도 실제 거주지와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다. 제안서에는 홍제천의 적용 장소나 시설·프로그램,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담아야 한다.
공모 분야는 ‘생태·환경’, ‘에너지’, ‘AI·스마트’, ‘매력’ 등 네 가지다. 한 분야를 주제로 선택하면서 다른 분야의 아이디어를 결합하는 것도 허용된다.
‘생태·환경’에서는 물고기·수생식물의 서식환경 개선과 하천 오염·쓰레기 감축, 주민 참여 생태관찰·환경교육을 다룬다. ‘에너지’는 태양광·풍력·수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하천 시설·프로그램 활용 방안이다. 태양광으로 환경관측 장비를 작동시키거나 에너지 생산을 체험교육과 연결하는 제안도 가능하다.
‘AI·스마트’ 분야에는 수질 변화 분석, 하천 생물 관찰기록 분류, 시설물 점검과 이용정보 안내 개선 등 인공지능·데이터 활용 방안을 낼 수 있다. ‘매력’ 분야에서는 자연과 어울리는 휴식·문화 공간과 야간 경관, 내부순환로 아래 공간의 미관 개선 방안을 모집한다.
공모전은 지난 10월8일 출범한 ‘홍제천 생태하천운영 거버넌스’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구는 이 거버넌스와 공동으로 공모를 진행하며, 환경단체와 구축한 협력체계에 주민 참여를 더한다는 취지다.
심사에서는 실현 가능성·지속가능성·기대효과·창의성 등을 종합해 12월 중 수상자 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 50만원을 수여하며 전체 상금은 140만원이다. 응모작 수와 수준에 따라 시상 규모는 변경될 수 있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관련 부서가 검토해 홍제천 환경 개선과 공간 활용 정책·사업에 반영할 방안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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