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동 기아자동차부지 개발 박차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2-22 17: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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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층 아파트 299가구 공급
세부 계획 확정
올 하반기 착공·2027년 완공
지식산업센터·자동차시설 조성
▲ 금천구 시흥동 996-3 일대 ‘기아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조감도. (사진제공=금천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최근 기아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계획이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시흥동 996-3번지 일대 부지에는 1958년 자동차 점검을 위한 공장이 건립돼 현재까지 기아 시흥서비스센터로 이용되고 있다.

앞서 기아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은 2021년 11월26일 서울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해 2030 서울플랜,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 등 서울시 도시계획에 따라 ‘산업 및 주거 복합시설 건립’이 결정된 바 있다.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 고시(서울시 제2022-66호) 내용을 살펴보면 공동주택 용지에 공동주택 299세대(지하 2층~지상 25층), 산업용지에 지식산업센터(지하 5층~지상 13층) 및 현대화된 자동차 관련 시설(지하 2층~지상 6층)이 각각 조성된다.

구는 올해 상반기 우선 자동차 관련 시설부터 교통영향평가와 건축인허가 절차를 거친 후, 하반기 착공해 2024년 7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지식산업센터, 공공시설도 자동차 관련 시설 준공 후, 바로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는 자동차 관련 시설에 단순 전시장을 넘어 첨단 기술체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승프로그램, 모빌리티 체험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공시설 용지에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의 도서관과 키움센터 복합건축물이 건립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노후화된 준공업지역 공장 부지가 산업 및 주거복합시설로 정비돼 도시경관이 개선될 뿐 아니라, 인접지 대형 종합병원 건립,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 개통과 연계해 지역 균형발전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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