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다문화 자녀 한글교육 수강생 모집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2-24 15: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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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다문화가정가족자녀 한글교실 ‘우리는 한글짝꿍’ 홍보포스터.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12월까지 지역내 6~12세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맞춤형 한글 교육 지원사업인 ‘우리는 한글짝꿍’을 운영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다문화가족 자녀 한글 교실은 아동 발달 시기에 맞는 적절한 언어자극을 통해 어휘와 소통능력 향상, 언어능력 격차 해소 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구 가족센터에서 운영되며, 대상자는 지역내 6~12세의 다문화가족 자녀 50명이다. 단, 해당 연령이 아니지만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센터로 연락하면 대기자 등록이 가능하다.

이어 2~12월 학기제(2~7월 1학기, 7~12월 2학기)로 운영되며, 한국어교육 자격증과 보육교사 자격증을 갖춘 전문 강사 3명으로 구성돼 ▲연령별 맞춤형 한글교육(자음, 모음 학습) ▲발음 교정 ▲언어 자극 보드게임 등의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는 한글짝꿍’ 수강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구 가족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센터는 한글교실 운영 중 수강 아동 가정에 도움이 필요할 경우 상담 및 사례관리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한창 언어감각이 발달할 아동 시기에 언어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다문화 자녀의 어휘, 소통능력을 향상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또래와 활발히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지속해서 발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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