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2022년 강서구의 풍경·생활의 변화상을 엿보다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3-08 11:06: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區홈피에 '옛 사진관' 코너 마련··· 900여점 선봬
▲ 구 홈페이지에 마련된 '강서 옛 사진관' 코너 화면. (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960년대부터 2022년 현재까지 구의 다양한 옛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보관해온 아날로그 사진들을 디지털로 변환, 홈페이지에 게시해 변화된 구의 모습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추억과 향수를 되살린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구청 본관 1층에서 '강서 옛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노인부터 아이들까지 많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지만, 전시공간의 한계로 준비한 모든 사진들을 공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공간 제약이 없는 홈페이지에 '옛 사진관' 코너를 마련, 디지털로 변환한 900여점의 옛 사진들을 게시했다.

'강서의 자랑스러운 역사,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를 주제로 마련된 본 코너는 ▲같은 장소, 다른 모습 ▲행사, 축제, 문화재 ▲공공청사 ▲주민생활 ▲우리 동네 이야기 ▲풍경, 기타 등 6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구의 풍경, 행사, 생활 등이 담긴 다양한 사진들을 통해 구의 변화상을 엿볼 수 있다.

강서 옛 사진관은 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옛 사진관'을 검색하거나, 첫 화면 메뉴 중 '강서소식→공공저작물(강서 아카이브)'을 선택하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구는 그동안 자료의 보존력을 높이고 지역의 역사를 보다 많은 구민과 공유하기 위해 자체 보관 하던 필름, 인화지 등 아날로그 사진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작업을 펼쳐왔다.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디지털카메라 도입 이전에 촬영된 35㎜필름, 3×5인치 등 사진 인화물 5만여점에 대한 디지털 변환작업을 마쳤다.

이번 옛 사진관 코너에 게시된 사진들은 디지털 변환 사진을 비롯해 서울기록원 사진 자료, 구민 기증 사진 등에서 선별했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과거를 회상하고 구의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진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게시한다는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1977년 강서구청이 개청한 이래로 이뤄온 눈부신 발전은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해 온 자랑스러운 강서의 역사"라며 "이번에 마련한 옛 사진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심신이 지친 구민들에게 과거를 함께 추억하고 지역의 변화를 공유하는 휴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