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5일 살곶이 체육공원 일대서 ‘태조 이성계 축제’ 개최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10-12 15: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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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모습 재현···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소월아트홀~살곶이 다리 사냥행차··· 볼거리 다양도
▲ 2022 태조 이성계 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15일 살곶이 체육공원 일대에서 '2022 태조 이성계 축제'를 개최한다.


'태조 이성계 축제'는 보물 제1738호 '살곶이 다리'와 '이성계'라는 역사적 인물을 활용한 구의 대표 지역행사로, 올해는 사냥행차 재연에 문화공연을 더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15일 오후 4시30분부터 소월아트홀에서 '태조 이성계 사냥행차' 거리 퍼레이드가 열린다.

1999년부터 시작한 사냥행차 퍼레이드는 '사냥'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조선시대 왕들의 대표적인 사냥터였던 살곶이 다리, 나라의 말을 먹이는 마장(馬場)을 연계해 태조 이성계가 사냥에 나서는 모습을 재현하는 것이다.

취타대와 호위군이 선두를 이끌고 200여명의 주민들이 후미를 장식하는 출정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소월아트홀에서 4차산업혁명센터를 지나 살곶이다리까지 2km에 이르는 거리 사냥행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종착지인 살곶이 공원에서는 오후 6시에 이성계 축제 개막식과 함께 구립예술단체 축하공연, 이성계를 주제로 하는 뮤지컬 갈라쇼가 이어진다.

또한 행사장에는 전통 연 만들기, 붓글씨 등 전통체험과 포토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축제를 찾은 분들이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역사 문화유산의 중요한 가치를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힘든 요즘,태조 이성계 축제를 통해 구민들께 추억을 선사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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