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동 리틀야구장 예정지 근린공원 조성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30 16: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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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구민 의견 건의
잔디마당등 열린 휴식공간 들어서
▲ (사진=강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내 고덕동 360 일대 리틀야구장 예정지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근린공원으로 변경됐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9월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5차 서울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약 2만8000㎡ 부지에 리틀야구장 2면을 조성하려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의 계획은 개방형 공원 조성으로 바뀐다.

지역 주민들은 이용 대상이 제한될 수 있는 체육시설 대신 잔디공원 조성을 요청해 왔다. 구는 주민 의견을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에 전달하고 야구장 조성 재검토와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지속해서 건의했다.

서울시는 해당 부지를 체육시설에서 공원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고, 최종 승인을 받았다. 공원에는 잔디마당 등을 갖춘 열린 휴식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지구계획 변경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과 강동구의 지속적인 건의가 함께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현안에 대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덕동 360대 일대는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조성 과정에서 체육시설용지로 계획됐으며, 남산 복원사업에 따른 장충공원 체육시설 이전과 동남권 체육시설 확충 필요성이 맞물리면서 리틀야구장 조성이 추진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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