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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는 13일 오후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안전부와 함께 주민대피지원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
시는 지난 13일 오후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과 김용균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주민대피지원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대피지원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가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주민대피지원단 운영 현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실제 활동 중인 지원단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재난 취약계층의 신속한 대피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양시 주민대피지원단 운영 현황과 우선대피대상자 관리체계를 공유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민대피지원단은 활동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함께 보다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위한 지원 확대 필요성도 제안했다.
안양시는 현재 자율방재단과 통장, 자율방범대 등 지역사회 인력 244명으로 주민대피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등 우선대피대상자 215명과 지원단원을 1대1로 매칭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31개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전원이 행정안전부의 주민대피체계 온라인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상황 전파부터 주민 확인, 대피 지원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대피지원단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한편, 재난 취약계층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확대해 시민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풍수해를 비롯한 각종 자연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은 "주민대피지원단은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역사회의 핵심 안전망"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원단이 보다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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