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가좌동 재개발사업 주민설명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7 17: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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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가 북가좌동 74-107번지 일대 약 2만8094.7㎡에 공동주택 약 83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대상지는 가재울 재정비촉진지구와 인접한 노후 주거지역이다. 지난해 2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9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돼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다.

구는 최근 북가좌동 사랑깊은교회에서 서울시와 함께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주민 200여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비계획안과 사업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구는 현재 진행 중인 주민공람과 정비구역 지정 동의서 징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운기 구청장은 “재개발은 사업의 속도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주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듣고 사업 진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은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공공지원제도다. 서울시가 도시계획·건축·교통·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주민·전문가·자치구와 함께 개발 방향을 논의한다. 기존의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간소화하고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특성에 따라 직접 기획하거나 자문하는 방식을 적용하며, 정비구역 지정 이후에는 민간이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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