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도시원예 겨울 아카데미 운영··· 총 8회에 걸쳐 진행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1-22 10: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겨울 아카데미 일정표. (사진=양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오는 30일부터 3월20일까지 양천공원 책쉼터에서 '공원의 친구들'과 구민들을 대상으로 '겨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겨울 아카데미’는 공원, 에코, 정원, 텃밭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 중인 ‘공원의 친구들’의 역량을 강화 및 원예에 관심 있는 구민과 함께 소통하며 학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 아카데미의 주제는 ‘도시 원예’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텃밭정원 이야기 ▲퍼머 컬처(지속가능한 농업)의 이해 ▲도시농부, 마르쉐 ▲도시와 벌, 생물다양성 ▲우리 산, 우리 산나물 ▲일본 도시농업 사례 중심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구는 도시원예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의 접근과 국내외 실제 사례 중심의 통합강의를 통해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일반 주민이 공원 자원봉사활동인 ‘공원의 친구’를 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원친구는 공원 내 ‘책쉼터’와 같은 문화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 기획을 맡고 있고, 생태· 환경 전문자원봉사자인 에코친구는 ‘에코스페이스 연의’를 중심으로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 발굴 및 생태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정원친구는 관내 작은 공원, 가로정원, 띠녹지 등의 정원을 조성해 관리하며, 텃밭친구는 유휴공간에 텃밭정원을 조성해 경작된 수확물을 기부하고, 도시농부 교육 등 재능기부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안전하고 재미있는 공원 이용환경을 만들고자 현재 관내 유아숲체험원, 수경시설 내 놀이공간의 자원봉사자인 놀이친구(1기)를 양성하고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겨울 아카데미가 ‘공원의 친구들’의 전문성을 높여 양천만의 특색이 담긴 정원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구민이 함께 가꾸고 즐기는 공원문화가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양질의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1년 제1기 공원친구 위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공원친구 26명, 에코친구 26명, 정원친구 66명, 텃밭친구 41명 총 159명의 ‘공원의 친구들(자원봉사자)’을 양성했으며, 이들은 현재 지역내 녹지 공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준우 박준우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