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볼링팀, 안방서 종합우승 5연패 도전··· 경기도체전 담금질 ‘박차’

전용원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10 16: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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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광주시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단체 촬영 모습. (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이 제72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앞두고 안방에서의 우승 수성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대회는 오는 16일 광주시에서 개최된다.


광주 G-스타디움 볼링장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은 핀이 부딪히는 굉음과 함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2021년 창단 이후 각종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해온 광주시청 볼링팀은 올해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팀은 지난해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대회 종합 2위, 전국체육대회 입상 등 꾸준한 성과를 이어왔으며, 국가대표 및 후보 선수를 다수 보유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다. 김영선 감독을 중심으로 주장 이익규, 베테랑 김연상, 국가대표 이정수·한재현, 상비군 박건하, 유망주 박동혁까지 총 6명의 선수 전원이 주전급 기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서 팀이 노리는 목표는 종합우승 5연패다. 이미 4회 연속 정상에 오른 가운데, 개최지인 광주에서 기록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영선 감독은 “G-스타디움 볼링장은 점수가 잘 나오는 환경인 만큼 집중력 싸움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의 경험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청 볼링팀의 강점은 ‘원팀’에 가까운 조직력이다. 선수들은 서로의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며 경기력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지역 출신 선수들이 다수 포함돼 팀 결속력도 높다.

주장 이익규와 김연상은 팀의 중심을 잡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끌고, 국가대표 한재현과 이정수는 결정적인 순간 승부를 책임지는 핵심 전력으로 활약한다. 여기에 박건하와 박동혁 등 젊은 선수들이 더해지며 세대 간 균형도 이뤘다.

경기도체육대회 볼링 종목은 5인조 경기로 진행되며, 경기 중 단 한 차례의 선수 교체만 허용된다. 이에 따라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과 팀 전술 운용이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광주시청 볼링팀은 남은 기간 동안 실전 훈련을 이어가며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선수단은 “홈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기로 반드시 우승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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