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섬쌀 팔아주기 운동' 박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9-03 11: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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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수확현장을 방문한 유천호 군수(왼쪽)가 농가 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청)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쌀 산업 보호를 위해 '강화섬쌀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45년 만에 쌀값이 최대 하락폭을 기록함에 따라 벼 재배 농가와 시장격리곡을 매입 및 보관 중인 농협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7월 인천시에 '강화섬쌀 팔아주기 운동'을 건의하고, 2021년 산시장격리곡 7068톤을 매입해 쌀값 안정 및 재고량 해소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강화섬쌀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군은 시 각 군·구의 지역 행사에서 '강화섬쌀 이용'과 '강화섬쌀 팔아주기 운동' 참여를 당부함과 동시에 자매결연 도시 등에는 직거래 및 명절선물로 강화섬쌀을 구매하도록 요청했다.

 

이봉영 농촌지도자 강화군연합회장은 “작황은 좋은데 쌀값이 폭락해 농민들은 추수를 앞두고 수확의 기쁨이 아닌 시름에 빠졌다”며 “우리 농민과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심정으로 '우리 쌀 먹기 운동'에 적극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유천호 군수는 “유례없는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 농업인들을 위해 쌀 팔아주기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택배비 및 포장재, 농산물 마케팅, 직거래장터 등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농업인들이 자식처럼 키운 고품질의 강화농특산물이 경쟁력을 갖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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