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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24일 흑석빗물펌프장을 방문해 풍수해 대비를 위한 펌프 시운전을 실시하며 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동작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을 앞두고 빗물펌프장 펌프와 수문 등 주요 수방시설물 사전 점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최근 흑석빗물펌프장을 찾아 펌프 시운전을 비롯해 수문·CCTV·수위계 등 주요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며 우기 대비 운영 상태를 전반적으로 살폈다.
구는 2022년 8월, 시간당 141.5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후, 단순 복구를 넘어 ▲침수취약지역 사전 차단 ▲배수시설 정비 ▲수방장비 상시 점검 ▲주민 참여형 현장관리 등 예방 중심의 수방체계를 꾸준히 구축해 왔다.
구에 따르면 저지대 지하주택과 소규모 상가 등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106억원을 투입해 ▲차수판 2700세대 ▲역류방지용캡 1388가구 총 4088가구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했으며, 기존 설치된 침수방지시설과 양수기에 대해서는 전수점검을 실시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2025년에는 성대시장 초입부터 상도3동주민센터를 거쳐 장승배기역까지 이르는 구간 내 대방천 복개암거의 격벽 50곳을 철거해 물흐름을 원활히 하고 수위를 균등하게 분산시켰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배수시설 확충과 유지관리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역내 저지대 침수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연속형 빗물받이를 6.5km 추가 설치했고, 도로함몰 예방과 원활한 배수를 위해 334억원을 투입해 노후 하수관로 총 16.5km 정비를 완료했다.
장마철에는 주민, 통·반장, 공무원, 환경공무관,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빗물받이 관리자 776명이 지역내 빗물받이 2만2000여곳을 대상으로 ▲이물질 제거 ▲순찰 ▲초기 침수 예방 조치 등을 수행한다.
구는 향후에도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설치 ▲대방천 단면 확장 ▲하수관로 신설·증설 ▲저류조 설치 등 중장기 수방대책을 추진해 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치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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