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희망발굴단’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온 힘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1-2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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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 위기가구를 방문한 희망발굴단. (사진=관악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희망발굴단’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관악구 희망발굴단’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기 위해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 밀착 업종 종사자 등 지역 실정에 밝은 구민 1395명으로 구성된 구민 주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직이다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희망발굴단은 위기가구 발견 시 카카오톡 채널 ‘함께해요 복지톡’을 통해 이웃의 어려움을 신고한다.

 

발굴단의 신고를 받은 구청은 신속하게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할 동 주민센터에 연계한다.

 

또한 구는 2022년 12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전월세 계약 후 실거주는 하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미처 발굴하지 못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구 중앙동에 거주하는 한 노인은 생활고로 인해 도배, 장판도 되지 않은 집에 거주하며 자살 위험까지 느끼는 상황이었지만 희망발굴단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배, 장판 후원과 동 주민센터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혜택을 받아 안정적인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찾는 것은 특별한 노력이나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 내 주위를 한 번 더 살펴보는 작은 관심만 있다면 누구라도 희망발굴단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희망발굴단의 활동 영역을 넓히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도록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끊임없이 위기가구를 발굴한 결과 2022년 복지안전망으로 들어온 이웃은 1700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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