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육상 꿈나무, 전남 무대서 빛났다…초등 B그룹 종합 우승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0 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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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 금메달 14개·은메달 5개 획득, 해남 육상 저력 입증
▲ ‘제36회 교육감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해남군 지역 초·중학생 선수들 기념촬영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지역 학생들이 전남 육상 무대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5개를 획득하고 초등부 B그룹(군 지역)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해남 육상의 저력을 보여줬다.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연주)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제36회 교육감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에 초·중학생 선수 49명이 출전해 트랙과 필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초등부에서는 금메달 7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B그룹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해남동초 최민석 학생은 남초 6학년 100m와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같은 학교 전하리 학생도 여초 6학년 100m와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해남동초 박다은 학생은 여초 6학년 높이뛰기에서 금메달, 멀리뛰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해남서초 이하율 학생도 남초 5학년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해남서초 이지훈, 해남동초 박다은·최민석·전하리 학생이 함께 출전한 초등 800m 혼성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팀워크를 보여줬다. 해남동초 김다진 학생은 남초 5학년 멀리뛰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중등부에서도 금메달 7개와 은메달 3개를 추가하며 해남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남중부에서는 정유찬(전남체중, 400m), 윤지후(전남체중, 멀리뛰기), 김주호(전남체중, 1,500m), 황채환(전남체중, 포환던지기), 정용화(해남제일중, 높이뛰기)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중부에서는 김유리(황산중, 200m), 김인화(전남체중, 세단뛰기) 학생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예지(전남체중, 100m), 지은별(전남체중, 100m), 한효은(해남중, 200m) 학생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해남 선수단은 단거리와 중·장거리부터 도약·투척·계주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고르게 입상했다. 특히 초등 B그룹 종합 우승과 함께 초·중등부에서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해남 학생들의 탄탄한 육상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조연주 교육장은 “학생들이 꾸준히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함께 체육 인재 발굴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해 육상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체육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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