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원인 분석 및 대책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시간당 최대 110mm가 넘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영등포구의 주택 및 상가 등 5100여 세대가 침수됐다. 특히 도림천과 대방천 인근의 대림동과 신길동의 피해가 심각했다.
구는 이번 용역에서 침수세대에 대한 전수조사와 지역내 하수관로 및 배수시설물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침수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장‧단기 개선대첵을 수립하여 침수 재발방지에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용역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시설 설치 계획’을 반영하고 한층 강화된 방재성능목표를 적용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지부근 치수과장은 “침수세대의 전수조사를 통해 올해 장마 전에 각 세대별 물막이판·역지변을 설치할 계획이다”라며 “침수 재발방지로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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