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주민주권위원회’ 29일 출범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7 17:54:1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공공정책 계획·결정·평가 참여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 유찬종 구청장.

(사진=종로구청 제공)

종로구(구청장 유찬종)가 오는 29일 종로구청 10층 열린홀에서 주민주권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주민 참여형 구정 협력체계를 출범한다.


위원회는 주민 대표와 각계 전문가 등 91명으로 구성되며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에 관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달 제정된 '종로구 주민주권위원회 조례'는 주민이 공공정책의 계획·결정·집행·평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권리를 주민주권으로 규정했다.

위원들은 행정경제·문화환경·건강복지·도시관리·안전시설 등 5개 분과에서 활동한다. 분과별 제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활용되며, 구는 검토 결과를 위원들에게 다시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상·하반기 한 차례씩 역량 강화 교육을 열고 전문가 특강과 분과별 토의를 진행한다. 다른 지자체의 우수 정책 현장을 방문하는 연수도 마련하고, 주요 활동과 자문 결과를 홍보 콘텐츠로 제작해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 인권위원회’는 주민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한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다. 종로구는 2017년 7월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8년 3월 인권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인권정책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주민의 인권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