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름철 말라리아 예방··· 관·군 합동방역

전용원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08 16:53:4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여름철 말라리아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 장병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군 합동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부터 보건소 방역반 2개 팀과 각 군부대 방역반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군부대 내 말라리아 매개모기 서식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매개모기 활동이 가장 활발한 7월부터 9월 말까지 정기적인 합동 방역을 이어가며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야외 활동과 새벽 훈련 등으로 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군 장병들에게 모기 기피제와 신속진단검사 키트를 배부해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한 검사와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장병들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인식 조사를 실시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유도하는 등 자율적인 예방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감염병인 만큼 선제적인 방역과 지속적인 예방 홍보를 통해 감염 위험을 낮추고 시민과 장병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간자율방역단과 민간 방역 용역반과도 협력해 말라리아 환자 발생 지역과 방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제 활동을 지속하는 등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