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작년 사회조사 발표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2-15 16: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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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 단절·스마트기기 사용 증가등 코로나 영향 반영
신규 일자리 창출등 '마곡지구 개발' 경제효과 인정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21년 강서구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서구 사회조사'는 지역내 주민들이 느끼는 ▲삶의 질 ▲관심사 ▲정책요구사항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조사로 2013년을 시작으로 4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21년 9월8일~10월6일 지역내 2000가구 중 만 15세 이상 가구원 42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전문 조사원이 방문 면접을 통해 구민 생활과 밀접한 ▲보건 ▲복지 ▲교육 ▲주거 ▲안전 ▲문화 등 12개 분야 77개 항목을 조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변화된 주민의 삶의 질과 더불어 지난 4년간 마곡지구 발전이 구민생활에 미치게 된 영향 등이 반영됐다.

구는 조사 결과를 10점 평균으로 환산해 ‘매우 만족(긍정)’ 또는 ‘매우 그렇다’의 경우 10점, ‘매우 불만족(부정)’ 또는 ‘전혀 그렇지 않다’를 0점으로 환산했다.

또 0~1.43점은 매우 부정, 2.86점까지는 부정, 4.29점까지는 다소 부정, 5.71점까지는 보통, 7.14점까지는 다소 긍정, 8.57점까지는 긍정, 10점까지는 매우 긍정으로 분류했다.

조사결과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로 인한 교류 단절 등 ▲사회문제 ▲소득감소 ▲언택트 소비 등 경제문제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컴퓨터 및 스마트 기기 사용이 증가했고, 10명 중 7명은 여행이 감소했다.

이와 함께 구의 마곡지구 개발이 강서구 발전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10점 만점에 7.26점을 받았다.

서울식물원 등 관광 명소화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됐다는 의견과 함께 산업단지 내 기업 입주로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는 의견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다.

이어 도시 안전도에 대해서는 2017년 조사보다 0.43점이 증가한 6.84점으로 긍정적으로 나타남과 동시에 주민들은 방범용 폐쇄회로(CC)TV와 보안등 등의 확충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정 만족도에 대한 종합점수는 7.03점으로 지난 조사 대비 0.84점 증가했으며, 주민들은 앞으로 구가 주력해야 할 분야로 안전 환경도시(55.3%)와 미래 경제도시(53.1%)를 꼽았다.

구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주민 관심사 및 행정욕구 등을 파악해 주민들의 특성과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 수립과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구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구정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조사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행정정책의 방향 설정과 각종 사업추진에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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