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재건축·재개발 속도전··· 정비구역 총 3곳서 현장 간담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19 18: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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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두달마다 1회 정례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 김미경 은평구청장.

(사진=은평구청 제공)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21일~11월26일 지역내 정비구역 3곳에서 ‘찾아가는 정비사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은평형 착착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의 하나로, 구청장이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은평구에서는 재개발·재건축과 모아타운 등 76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간담회는 사업 진행 단계가 다른 3개 구역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열린다.

먼저 21일에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독바위역세권(불광동 227-7 일대)을 방문해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앞둔 토지등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이어 11월18일에는 조합설립인가를 마친 역촌역세권(대조동 59-1 일대)에서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11월26일에는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된 불광동 모아타운(불광동 170 일대)을 찾아 조합 설립과 후속 절차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구청장과 정비사업신속추진과장, 조합장 또는 추진위원장, 사업 관계자, 토지 소유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다. 구는 접수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법적·행정적 지원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결과를 주민들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현장 소통도 확대한다. 내년부터 간담회를 두 달에 한 번 정례화하고, 사업 초기부터 조합 설립과 관리처분, 이주·착공, 준공·입주까지 단계별로 정비구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정비사업 관련 민원을 상시 지원하는 전담 창구도 마련한다. 현재 입법예고 중인 조직개편을 통해 구청장 직속 ‘정비사업 통합민원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조합장 간담회와 ‘은평형 정비사업 주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와 공정촉진회의를 열어 정비사업 인허가 기간 단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은평구 불광동 170번지 일대 모아타운은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으로, 약 5만3915㎡ 부지를 3개 구역으로 나눠 약 142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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