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DMC 랜드마크 재추진··· 마포구, 행정절차 적극 지원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2-15 15: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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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 공급계획 발표 예정
박강수 구청장 "市와 긴밀히 협조"
▲ 공약 이행 검토보고회에 참석한 박강수 구청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상암동 DMC 랜드마크 사업이 11년 만에 재개된다.


앞서 서울시가 오는 3월 중 DMC랜드마크 부지 공급 계획(4조원 규모)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박강수 구청장은 15일 공약 이행 검토보호회에서 “DMC 랜드마크는 최초 용지공급 공고 이후 19년 가까이 해당 부지가 방치되면서 주변 주거환경을 훼손하고, 사업추진이 11년간 멈춰있으면서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남아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이 다시 추진됨에 따라 DMC가 당초 목표였던 서울 미디어 산업의 거점이자 서북권의 경제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상암 랜드마크 신속추진 지원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한 데 이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던 만큼 구로서는 사업 재추진 계획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구는 앞으로 시의 개발방안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사업자가 선정되면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랜드마크 부지는 DMC의 중심성과 상징성을 대표하는 공간이다. 랜드마크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DMC 랜드마크 조성 부지는 2004년 시가 최초로 용지공급 공고를 실시하며 개발 사업이 시작된 바 있다.

133층 규모의 초고층 건물을 짓기로 결정, 사업자 선정까지 마쳤으나, 2012년 서울시가 토지대금 연체 등을 이유로 매매계약을 해제하며 사업이 좌초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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