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숲어린이도서관,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서 국무총리상 수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10-13 14: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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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공공도서관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중랑숲어린이도서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최근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이 2022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2020년 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은 이후 두 번째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한다. 

 

평가는 정량 및 정성평가, 현장실사, 최종심의 단계로 이뤄진다.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은 올해 전국 공공, 학교, 병영, 교도소, 전문 도서관 5개 분야 총 2727개(공공 1169개) 도서관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도서관 분야에서 각 심사별 우수한 성적을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한 도서관 경영, 각 기관과 연계한 지역 독서생태계 조성, 이용자 중심의 정보서비스 강화, ‘취학 전 천 권 읽기’, 초등 천 권 읽기와 같은 생애주기별 독서운동 전개 등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네트워크 형성으로 독서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표 특화 사업인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취학 전 5~7세의 아동이 3년간 매일 1권씩 1000 권의 도서를 읽는 독서 캠페인 프로그램이다. 현재 구 미취학 아동 기준 누적 8514명이 참여해 262명이 달성했다.

 

또한 취학 전 천 권 읽기를 확대한 ‘초등 천 권 읽기-하루독서’는 지역 내 19개 초등학교와 연계해 매일 읽기와 질적 독서를 강조한 독서 캠페인 프로그램이다. 현재 지역 초등생 1만7977명이 참여하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항상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시는 지역주민들과 유관기관이 있었기에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이번 국무총리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라며 “계속해서 지역 주민들께 폭넓은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구는 2018년부터 ‘책 읽는 중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 읽는 도시”며, “지역 내 유일한 어린이도서관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중랑숲어린이도서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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