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곳곳에 흩어졌던 공공 조형물 한눈에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2-24 15:37:2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미술작품 사진 40여점 전시
▲ '노원마을 미술 탐험전, 00(공공)미술관 전시' 홍보 포스터.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5일부터 오는 3월13일까지 지역 각지에 흩어져 있는 공공 조형물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 '노원마을 미술 탐험전, 00(공공)미술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미술관 프로젝트는 지역내 공공미술 작품을 찾아내 도시 전체를 하나의 미술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개최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전문 조사단이 구 5개 동 총 290여개 작품의 작가명, 위치 등을 조사하고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에서는 노원문화예술회관 옆 공원에 설치된 박경범 작가의 '동심'(부제: 달과 소녀)과 당현천 공원에 설치된 정춘표 작가의 '고언백-내일을 위해 쏴라'를 비롯해 공공 미술작품 40여점의 사진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구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QR코드 도슨트도 운영된다.

사진 옆 QR코드를 촬영하면 작가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작품의 의미를 10대 학생부터 50대주부까지 다양 연령대의 구민들이 참여해 직접 녹음한 음성파일로 들을 수 있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금요일 오후 2~8시, 주말 낮 12시부터 오후 8시에 경춘선숲길 갤러리를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전시된 40여점을 포함 총 290여점의 공공미술 작품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공미술관.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노원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곳곳에 있는 공공 미술작품들을 세심하게 살펴보면 노원구 자체가 하나의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예술과 감성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구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