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전 직원에 축제·행사장 안전사고 예방교육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11-09 15: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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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지역 축제 및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최근 지역 축제 및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교육은 5급 이상 간부 등 70여명은 현장 강의를, 이외 전직원은 각 부서에 설치된 IPTV를 통한 실시간 화상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박재성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재난안전법 등 관련 법령 및 지침 해석 ▲안전관리계획 작성 요령 ▲방재와 인간공학 ▲재난 시 인간행동의 전개과정 등을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구에 따르면 특히 축제, 공연 등의 행사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응집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서는 국내·외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보다 심층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군중 압사와 같은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 위급 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관리 방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날 강의를 들은 한 직원은 “축제나 행사를 개최할 때 안전 확보를 위한 인파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 지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게 됐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2월까지 다수의 구민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구청 청사를 비롯한 공공복합청사, 복지관, 체육시설, 어린이집 등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43곳으로 구는 ▲유해·위험요인 발굴·개선 ▲재난상황 대비 비상조치계획 실효성 재확인 ▲도급·용역·위탁 관리의 안전성 확보 ▲관련 법령의 주요 내용 및 의무사항 등에 대해 철저한 실무점검을 할 예정이다.

또 관리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우선 사용을 중지하도록 조치한 후 보완 대책을 마련토록 하고 지속적으로 개선 이행실태를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공무원은 공공의 안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신념을 상기하며,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각종 재난재해,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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