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확대··· 지역 공급업체 30일까지 모집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6 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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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서대문사랑상품권 중심에서 지역 상품과 체험·서비스 등으로 넓히기 위해 오는 30일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대문구에서 상품을 생산·제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구는 지역의 특색을 담은 상품과 함께 청년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친환경기업 등의 참여를 검토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 자격과 제출서류를 확인한 뒤 자치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접수 마감 후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진다. 새로운 답례품은 연말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2026년 기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금액에는 44%, 20만원 초과 금액에는 16.5%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모인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복리 증진 등에 사용된다. 구는 이번 모집을 통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업체의 판로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대문구 답례품선정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심의·선정하는 기구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7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구의원과 지역특산품·상품 제조·유통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위원회는 답례품의 종류와 공급업체 선정, 안정적인 공급 방안 등을 심의·자문한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등을 검토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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